오스틴의 명품거리(?)인 사우스 콩그레스(South Congress)에 있는
인라이튼드 베이비(Enlightened Baby)를 다녀왔다.
인라이튼드 베이비는 오스틴 기반의 유아용품 프리미엄 부티크 매장이라고 보면 된다.
얼마전 지인의 돌잔치 초대를 받아 선물을 고민하던 중 알게되어 방문해 보았다.
Enlightened Baby
Enlightened Baby
enlightenedbaby.com
홈페이지가 있어 가기전에 미리 물건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사우스콩그레스의 살인적인 주차비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무료 주차였다.
아기 인형과 장난감
거의 아기에 관한 모든 것은 다 있다고 보면 무방하다. 보드북, 쪽쪽이 치발기와 같은 아기 용품, 장난감, 아기옷, 유모차, 아기 가구, 카시트, 아기 화장품 까지 없는게 없다. 브랜드는 로컬 브랜드와 베이비뵨, 스토케, 뉴나세나와 같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브랜드들도 많이 있다.
매장을 들어서면 이렇게 귀여운 아기 마네킹이 반갑다고 인사하고 있다. 요새 여름이라 그런지 스윔수트입은 모습이 너무 귀엽다.
안쪽에는 아기 침대와 침구류, 수유쿠션도 있다.
애들 치발기, 장난감들
귀여운 아기 인형들, 유아 화장대도 보인다.
아기 욕조와 아기비데 그리고 목욕용품
아기라 쓸거라 그런지 원목 장난감이 많다.
아기 정서에는 원목장난감이 좋고, 원목 장난감을 써야 아이가 차분해 진다고 해서 한때
나도 원목 장난감만 이것저것 많이 들여놨었는데...
깜찍한 아기옷!
아기 옷을 사러 갔는데 아기옷은 생각 보다 많이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옷의 사이즈가 대부분 0m-24m까지인데, 그나마도 18-24m사이는 찾기가 어렵고 돌전후 사이즈가 대부분이다.
혹시 더 큰 사이즈의 옷을 살거면 미리 위의 홈페이지를 통해 재고 여부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더 깊숙한 곳에 유모차와 카시트 섹션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유모차 종류가 많아서 유모차를 살거라면 와서 직접 시험해보고 실물 보기에 좋은 곳 같다.
아기 용품을 사고 선물할 거라고 말하면 마분지(?) 같은 걸로 쇼핑백을 만들어 준다.
미국와서 개인적으로 이해 안가는 것 중에 하나인데,
미국 사람들은 선물할때 꼭 이렇게 쇼핑백에 마분지 같은걸 올려서 풍성하게 포장해서 준다.
어느 쪽이 좋은지는 개인취향 이지만 보다보니 풍성해 보이는 것도 기분이 좋아진다.
'In Austin & 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틀러 메트로 파크(Butler Metro Park) + 타운 레이크 파크(Town Lake Park) - 오스틴에서 아이랑 갈만한 공원 (4) | 2025.06.20 |
---|---|
록하트 블랙 바비큐(Black's Barbeque) + 채퍼럴 카페 - 오스틴 근교 여행 (20) | 2025.06.13 |
오아시스 - 오스틴 근교 경치 좋은 곳 (23) | 2025.06.10 |
마운트 보넬 - 오스틴에서 가볼만한 곳 (18) | 2025.06.09 |
프레데릭스버그 - 텍사스 오스틴 근교 가족여행, 맛집 소개 (20) | 2025.06.06 |